6.25사변 육군전사 6권(29)
제2장 적의 제2차 춘계 공세와 아군의 반격
제1절 서부 전선의 전황
제1항 봉일천 지구 전투
一. 일반 상황
- 기상
단기 4284년 5월 10일부터 5월 23일에 이르는 본 전투 지구의 기상은 작전 초기부터 농무가 계속되었다가 점차로 쾌청하여 천후로 인한 악영향이란 비교적 극소하였다. 고로 항공지원과 포 사격에는 과히 제한을 받지 않았다. - 지형
아 사단 정면은 부근을 흐르고 있는 하천유선의 태반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으며, 작전 도로 역시 남북으로 달리고 있어 소위 38선 이북에는 개활지가 없으며 중첩된 산맥은 남방까지 연결되어 있어 적은 주로 험악한 산악지대를 이용하여 통로에는 지뢰를 매설하고 특히 주간에는 고지 후사면에 개인호를 구축하고 공폭의 피해를 감소시키려 하며 야간에는 전투 척후를 파견하여 아 진지를 위협하는 동시 당시 아 진지 출입을 관찰하여 약점을 발견하거 돌파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 후 적은 후퇴하면서 교통로에 지뢰를 매설한 관계상 아군의 보급품 수송에 많은 시간을 지연시켰으며 그로 인한 손해가 막대했다. - 적의 상황
누차의 공세에 실패한 인민군 제1군단 제8사단 및 제19사단 및 약간의 중공군을 포함한 적은 최후로 임진강 이북을 목표로 일부 후퇴를 개시하여 최후 발악을 시도하였으나, 아군의 강력한 진격으로 다량의 출혈을 자초하였고 적의 보급로는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현지 징발로서 충당시켜 연명하는 형편에 있었다.
아군이 접촉한 적의 총병력은 약 1개 군단 병력 가량이었으며, 장비 기타는 미상이다. 적의 사기는 왕성하지는 못했으나, 당시 지휘관들이 황당한 정신적 훈화에 전쟁 의식은 과소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으며 명을 받은 지역을 끝까지 사수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농후했으며, 수류탄으로서 전개되는 백병전에 이르기까지 아군의 투항 요청에 응하지 않았음은 그 실 전투에 미숙하고 참전 천일(淺日)한 적 병력으로서는 확실히 적 지휘관들이 정신 무장 즉 선전의 철저를 증명한 것이다. 그 반면에 아군은 부단한 적정 판단이 긴요하게 되었으며, 과소평가함은 절대 금하는 동시에 아 지휘관으로 하여금 사병에 대하여 적개심 앙양에 대한 정신 무장이 긴요 되는바 이었다. - 아군의 상황
아 제1사단 제15연대는 누차에 걸친 적의 공세를 완전히 분쇄하였으나, 지금도 군단 혹은 사단 단위로서 아군의 북진을 저지하고자 발악하는 이 적을 물리치고 임진강 일대를 확보하는 동시에 이 적을 포착 섬멸할 기도였으며, 기간 중 연대는 인접 부대보다 훨씬 전방에 진출한 관계상 측방이 노출되었으며, 다만 후방 좌측에 제11연대와 우측에 제12연대가 위치하고 있을 뿐이었다. 기간 중 한 제17야포대와 미 제999포대대와 전차 미 제73대대가 연대를 지원했으며, 아군의 사기는 북진 일로 승전의 기혼(氣魂)이 충일한 가운데 지극히 왕성하였다. 본 전투에 참가한 아군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사단 사단장 육군준장 강문봉
제15연대 연대장 육군대령 김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