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번째 파도 - 파도잡기

in surf • 4 days ago

20261030금

84번째 파도 - 파도잡기

서스웰, 남서풍 4m/s
수온 18.5 / 기온 19
파고 0.6m / 주기 4s
11물 (682)
18:50 만조

물이 빨리 찰거 같아서 3시쯤 나갔다.

첫 한시간은 모든 파도를 잡았다.
어제 한시간 동안 못잡은게 연습이 됐나보다.
살도 1~2kg 빠진것도 영향이 있었따.

평소라면 못잡을만한 파도도 패들 몇번 더 해서 잡거나
보드 가슴으로 눌러서 잡거나
파도가 거의 깨질때쯤엔 푸쉬했다가 보드 다시 누르면서 잡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잡았다.

한발 나가는건 되는데 , 두 발 이상부턴 맘이 급해지고 머리가 꼬여서
이상한 스탭을 밟을때가 있었다.

10분 쉬고나서 들어갔는데
파도 성질도 바뀌고 힘도 빠져서, 파도잡는게 5할로 줄었다.

대신 피크쪽으로 가려고 더 노력했고
깨지기 전 에서 타려고 패들을 더 열심히 했다.

파도를 계속 보면서 패들해서인지
노즈가 잠긴상태가 될때가 많았다. 그땐 상체를 좀 더 들거나
푸쉬를 하고 패들을 다시 할 생각을 하자.

마지막 엔 너무 깨지는곳에 있어서 다이브하고
모자를 잃어버렸다.
물좀 빠지면 찾으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