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다녀왔어요

며눌 복직하고 주말이 되었으니 당연히 우리가 움직여야지 하며 반찬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자기들끼리 해 본다며 안 와도 된다 하더군요

"아빠의 유일한 외출인데 오지 말라고 하면 안되지"

"와 주시면 감사하지요 ㅎㅎ"

그리하여 토욜 이른 아침 식사후 달렸어요
손녀가 동물원에 가자 했다네요
김밥을 주문해서 들고 소풍 가다며 달렸어요

20260912_103852.jpg

울 부부 올해 두번째 방문입니다
햇님이 숨어 버려 걷기에 너무 좋은날이였어요

코끼리 열차를 타고 올라가 동물들을 보고 테이블 하나 잡고 닭강정과 컵라면을 주문 해서 김밥과 함께 먹었어요

식사후 동물을 보고 카페에 앉아 가까이에 있는 사자를 보며 커피를 마셨어요

20260912_132527.jpg

20260912_132423.jpg

그리곤 또 공물을 보곤 리프트를 타고 호수를 건넜어요
장미꽃이 피어 있는 공원을 내려다 보니 5월에 오고 싶다 했더니 그늘이 없어 힘드실거라하네요

빠르게 주차장에 내려와 힘이 덜들고 좋았어요

아들말론 지난번과 겹치지않게 돌았고
아직 한번은 더 와야 동물원 다 도는 거라네요

Sort:  

할아버지 유일한 외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