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zam (74)in #atomy • 16 hours ago[26-11-1] 고흥 여행3 “고흥에서 사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지붕없는 미술관이 여기에요.” 내게 서산 사는 느낌을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 간밤에 산꼭대기 세컨하우스까지 공수해 온 회는…dozam (74)in #atomy • 2 days ago[26-10-31] 고흥 여행2친구의 동생은 남자의 구애에 넘어가 충남 공주에서 고흥으로 시집을 갔다. 바지런하고 살림 잘 하는 그녀는 자녀도 번듯하게 잘 키웠고 내조의 여왕이라고 칭찬을 받는다. 바느질 실을…dozam (74)in #atomy • 3 days ago[26-10-30] 고흥 여행즐거운 여행. 밤이 깊어간다.dozam (74)in #atomy • 4 days ago[26-10-29] 철새는 돌아오고사이먼&가펑클의 철새는 날아가고 라는 노래가 있었던가. 철새가 돌아왔다. 가창오리떼 같은데 먼길 와서 서로 기쁘고 반가운지 시시때때로 한꺼번에 선회한다. 가끔 그 먼 거리를 어떻게 쉬지…dozam (74)in #atomy • 5 days ago[26-10-28] 드러난 비밀서해안을 훑은 바람에 무성하던 잎이 성글어지고 비밀이 드러났다. 까치집. 얘네들이 대를 이어 저 미루나무에서 사는 지는 모르겠다. 초여름에 여러 마리가 극성스레 싸우더니 한 쌍이…dozam (74)in #atomy • 6 days ago[26-10-27] 유심칩동네 지나다 보니 핑크 뮬리가 바람결 따라 살랑거린다. 여름내 일 많이 했으니 내일 들깨 터는 일 끝내면 어디 한번 떠나 봐? 유심칩도 이심도 있다는데 뭐가 좋은지, 싸게 살 수도 있는지…dozam (74)in #atomy • 7 days ago[26-10-26] 정기 건강 검진오늘은 예약한 건강 검진일. 가족1은 대장내시경 때문에 화장실에 들락거리며 예민하게 굴었고 나도 아침을 굶어서 짜증 그득. 서산중앙병원에서 검진은 처음이라 낯설다. 링거까지 맞으며…dozam resteemedbeoped (73)in #kr-book • 8 days ago『페이크와 팩트』 — 데이비드 로버트 그라임스세상에는 우리를 현혹하는 가짜들이 너무나 많다. 음모론, 유사과학, 대체의학, 과장 광고, 사이비 종교, 사기꾼, 그리고 과학의 옷을 입고 사람들을 속이는 미신들까지. 흔히 지성이 있고 많이 배운 똑똑한…dozam (74)in #atomy • 8 days ago[26-10-25] 뒷산 산책구름이 그득 몰려와서 밭에도 못가고 있다가 뒷산에 올랐다. 요즘은 도시 뒷산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깊게 호흡한다. 헉, 너무 평지만 걸었나벼. 숨이 가쁘네. 담…dozam (74)in #atomy • 9 days ago[26-10-24] 가을 태풍어제 해넘이. 오늘은 먹구름이 그득하다. 시월 하순에 태풍이라니 츠암…. 오늘은 안성에 문상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멀었다, 왕복 네 시간. 상주가 너무 말라 놀랐다. 십오년 전 쯤에…dozam (74)in #atomy • 10 days ago[지독] 체스 이야기, 낯선 여인의 편지(슈테판 츠바이크)슈테판 츠바이크.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작가. 그 책 제목이 뭐더라......? 다독가 블로거가 최애 작가라고 하면서 츠바이크의 자서전이 출판되었다고 소개했다. 읽어봐야지. 그런데 그의…dozam (74)in #atomy • 11 days ago[26-10-22] 아오…..답답하고 짜증 나는데 음악이나 듣자. 하루 이틀도 아니고….dozam (74)in #atomy • 12 days ago[26-10-21] 시장 구경동부시장에 갔다. 오직 하나, 수석분식 칼국수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심신이 안정되는 이 느낌은 으음…. 탄수화물 중독. 분식집 어묵탕에서 구수한 냄새가 났는데 손님들이…dozam (74)in #atomy • 13 days ago[26-10-20] 오늘은 게으르게오늘은 이웃 잘 만난 길냥이처럼 게으르게…. 늘어지며….. 보냈다.dozam (74)in #atomy • 14 days ago[지독] 나이 들어서 읽는 ‘로빈 후드의 모험’단도직입, 이 나이에도 재밌었다. 그러나 열 두살이 되기 전에 읽었더라면 더 재밌었을 것이다. 그 때 왜 읽지를 못했나? 깡촌이라 책이 없었다. ‘보물섬’은 어떻게 구해 읽었는데 ‘로빈후드의…dozam (74)in #atomy • 15 days ago[26-10-18] 비 오는 날은 휴식비바람이 거세었던 하루. 나무가 뽑힐 정도라는데 우리의 비닐하우스는 바람에 퍼ㄹ~~~ 러~~~~ㅇ 그래도 하루 편히 잘 쉬었다. 꿀 같은 휴식이었다.dozam (74)in #atomy • 16 days ago[26-10-17] 바쁜 들판아마 지금 이 시간도 콤바인은 벼를 베고 있을 거다. 저 시간이 오후 6시경이었는데 한밤 중까지 불 키고 벼 베기 작업을 하는 것이다. 내일 비가 온다니 마음이 급하겠다. 비닐하우스 손 보고 온 우리도 돌풍 예보에 불안하다.dozam (74)in #atomy • 17 days ago[26-10-16] 억새가 있는 풍경가열차게 일하고 귀가하다 본 억새와 해넘이. 참 보기 좋다. 인간들 애쓴다 하는 표정으로 그늘 찾아 앉은 울집 동물. 우리는 굶지 않는데 그것도 충분히 잘 먹고 사는데 왜 그리 일을…dozam (74)in #atomy • 18 days ago[26-10-15] 오농 - 감 따기감이 지난 해에 비해 좀 잘다. 해걸이 하나 보다. 나무에서 방금 딴 홍시. 달다. 큰 광주리에 담아 놓고 홍시가 되는 눔부터 꺼내 먹던 기억. 추운 겨울에 차가운 단 맛. 오늘도 열일 했다.dozam resteemedbeoped (73)in #kr-book • 19 days ago비만의 역설 - 우리는 왜 살이 찌는가아힘 페티스의 《비만의 역설 - 왜 뚱뚱한 사람은 더 오래 사는가》 는 제목부터 상당히 도발적이다. 우리는 흔히 비만을 건강의 적이라고 배워왔다. 건강검진에서는 체중을 줄이라고 말하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