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zam (74)in #zzan • 15 hours ago[26-9-17] 모임에서의 즐거운 식사우리의 모임은 석달마다이다. 3,6,9,12월인 셈이다. 직장 동료였다가 그 중 셋이 퇴직했고 한 분이 현직에 계시다. 현직에 있을 때의 괴로움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이 분 만나면 맞아…dozam (74)in #zzan • 2 days ago[26-9-16] 오농 - 마늘 쪼개기오늘이 마늘쪽 분리기를 농업기술센터에 예약한 날이라 트럭으로 실어왔다. (내리는 과정에서 기계를 밧줄로 묶으며 이렇게 묶어라, 저렇게 묶어야 한다 서로 우기며 입씨름 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고.)…dozam (74)in #zzan • 3 days ago[26-9-15] 엄니와 마사지샵허리 굽으신 울 엄니. 농사를 핑계로 한동안 가보지 못해 오늘 고향에 갔다. 오늘 코스는 전신 마사지, 점심, 마트 장보기. 가장 가까운 곳이 송산면 사강에 있는 황제…dozam (74)in #zzan • 4 days ago[26-9-14] 비가 올듯 하다 만 하루밤송이 한번 탐스럽다. 조만간 벌겠어. 아람 벌었다는 표현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가을 장미도 매력있다. 여름내 위축되어 있다가 서늘한 바람에 반짝 한다. 정원사들은 들여다 보고…dozam (74)in #zzan • 5 days ago[26-9-13] 농삿꾼네 개블로거에게 선물 받은 다알리아와 봉숭아가 갈수록 이쁘다. 복숭아는 한나무에서 여러가지 색이 피는 희안한 종류다. 오늘도 밭에 와서 고추 조금 따고 이것저것 했다. 고추가 참 싱싱한데…dozam (74)in #zzan • 6 days ago[26-9-12] 서산 동부시장오랜만에 동부시장에 갔다. 근처 나온 김에 뭐라도 장 좀 볼까해서. 추석에 가까울수록 비싸지는 것은 당연지사니까. 명절 앞둔 주말이라 꽤 북적였다. 두어가지 사고 참새방앗간처럼…dozam resteemedbeoped (73)in #kr-book • 7 days ago『권력과 진보』 - 대런 아세모글루, 사이먼 존슨 기술과 번영을 둘러싼 천년의 쟁투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광범위한 번영으로 이어지는 것은 전혀 자동적인 과정이 아니다. 그렇게 되느냐 아니냐는 사회가 내리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dozam (74)in #zzan • 7 days ago[26-9-11] 사진 뒤적이기여가 어디더라? 어느 나라 나무냐? 일할머리 없이 재작년 사진 뒤적인다. 현실은 여기. 날이 좋으니 여기도 나쁘지 않다.dozam (74)in #zzan • 8 days ago[26-9-10] 삶의 가까운 곳에 있는 그것빛 바랜 광고판을 기어이 타고 오르는 나팔꽃. 누추한 삶이라도 빛날 때가 있다. 들여다 보고 있는데 뜻밖의 전화가 왔다. 먼 친척이지만 가끔 뵈던 분이 유명을 달리 했다고. 육십…dozam (74)in #zzan • 9 days ago[26-9-9] 오농- 찬바람이 나면기가 막히다. 어른들이 찬바람 불면 고추가 안 붉는다고 하셨는데 진짜루, 참말루 찬바람이 나니 고추들이 파랗게 버티고 있다. 이장님네는 탄저가 와서 진작에 홀라당 베어 버렸는데 우리는 아직도…dozam (74)in #zzan • 10 days ago[26-9-8] 국화꽃이 나왔다운동하러 가는 길에 만난 국화 화분. 가을 맞으러 서둘러 나왔네. 오늘 운동은 약간 허술. 왠지 기운이 없게 느껴졌고 집중력도 떨어졌다. 집으로 오는 길에…dozam (74)in #zzan • 11 days ago[26-9-7] 벌써?아직은 조금 이른데. 하긴 흰서리가 내린다는 백로니. 그래도 좋은 건 천천히 음미하고 싶으니 가을이 천천히, 길게 머무르면 좋겠다.dozam (74)in #zzan • 12 days ago[26-9-6] 좋은 날씨너무나 좋은 하늘과 바람과 햇살. 일 할 맛 났다. 부추꽃에서 졸고 있는 나방. 부추꽃 옆에 달개비꽃이 뽀인트 같네. 지나가던 마을 어르신이 “모를 인터넷 보고…dozam resteemedbeoped (73)in #kr-book • 13 days ago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저자인 룰루 밀러가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초대 학장이자 분류학자인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과 그 의미를 추적해 나가는 책이다. 책 제목도 그렇고, 대체로…dozam (74)in #zzan • 13 days ago[26-9-5] 가을 느낌 나는 날바람도 설렁설렁 불고 햇살도 좋았던 하루였다. 일몰 후의 여운도 곱고. 잘 보면 샛별(금성)도 보인다. 이런 편안함이 네팔에도 전해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너무나 약소하지만…dozam (74)in #zzan • 14 days ago[지금은독서중] 정원 이야기풀은 참으로 한가하지요-- 소박한 초록의 영토에서 -- 품을 것은 오로지 나비들뿐 그리고 대접할 손님은 벌들뿐-- 산들바람이 실어 오는 고운 선율에 온종일 몸을 흔들며-- 햇살을 무릎에 담은 채…dozam (74)in #zzan • 15 days ago[26-9-3] 오농 - 김장배추 심기농협에 3천원 내고 사전 예약해서 한 판 받아다 심었다. 전에는 농협이 조합원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더니 박해졌다. 먼저 심은 무가 잘 자라고 있는데 댕댕이가 철퍼덕 드러누워 꺾어놨다. 하루…dozam (74)in #zzan • 16 days ago[26/9-2] 도서관 행사서산 서부평생학습관의 도서관 시설을 애용하는데 폐기 도서를 나눔한다고 1층 현관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런 행사 너무나 좋아한다. 득달같이 달라 붙어 책을 몇권 골랐다. (욕심은 하늘을…dozam (74)in #zzan • 17 days ago[26-9-1] 구월 첫날 폭우아침부터, 아니 밤새 비가 겁나 쏟아졌다. 그래도 오후 되니 잦아들어서 물난리는 면했다. 가을에 오는 비는 그닥 요긴하진 않다. 창밖을 내다보며 집콕한 하루.dozam (74)in #zzan • 18 days ago[26-8-31] 8월이 끝나간다맛있는 국수 먹으며 8월 마무리 하기. 하지만 하루 죙일 비는 죽죽 내리고 나이 먹은 육신도 축 처진다. 비는 한나절 정도가 적당한데. 모든 스티미언들, 구월엔 행복한 일만 그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