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한송이

in #kr11 days ago

초록의 숲 사이
살며시 얼굴 내민 한 송이

말없이 피었지만
그 고운 빛 하나로
아침이 환해진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햇살이 머물면 웃는 꽃

오늘도
내 자리에서 조용히 피어나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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