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9.월요일
어느덧 10월도 중순을 넘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월요일이에요.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에 옷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진 않으셨나요?
오늘처럼 계절감이 짙어질 때 저는 유독 '테라코타(Terracotta)' 컬러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구운 흙을 뜻하는 테라코타는 붉은 기가 도는 차분한 브라운 계열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지의 따스함과 편안한 안정감을 전해준답니다. 마음이 분주해지기 쉬운 한 주의 시작에 차분한 휴식을 선물해 주는 고마운 색채예요.
이 매력적인 테라코타 컬러,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전체 룩에 활용하기 부담스럽다면 부드러운 크림 아이보리나 짙은 네이비 니트 위에 테라코타 컬러의 머플러나 스웨이드 부츠를 살짝 더해보세요. 흙과 가을 하늘이 만난 듯 세련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가 단숨에 완성된답니다.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침실에 테라코타 패브릭 쿠션이나 작은 토분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아늑한 가을 무드를 가득 채울 수 있어요.
이번 주는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는 테라코타 컬러와 함께 따뜻하게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