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노이만에 대해서
폰 노이만 그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 이론가?
C*-algebra, 게임이론, 양자역학, 난수, 오토마타, 등. 폰 노이만이 학문에 끼친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가 쓴 논문, 책등을 정말 자주 접하고 읽고 그랬는데, 지난번에 한 책을 읽다가 그가 염세주의자였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는 맨하튼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핵폭탄을 만드는데 압장섰으며, 이후 수소폭탄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세계 1차 2차전쟁을 거쳐서 일까 그는 자신을 염세주의자로, 도덕과 인권을 거스르는 정의감과 동정심 따위는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다고 봤다.
세계 2차 대전 중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등 당시 맨해튼 계획을 참여했던 상당수의 학자들이 핵무기 개발을 비판하고 나선것과 달리, 그는 핵무기의 사용이 어짜피 불가피하다면 내가 맞는것보다 상대편에게 희생자를 내는 것이 낫다고 봤으며, 냉전 시대의 갈등이 커지자 소련에 핵폭탄을 투여하자는 주장까지 했던 인물이다. 당대 진행했던 라이프와의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있다.
당신이 왜 내일 그들을 폭격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오늘은 왜 안되냐고 물을 것이다. 당신이 그렇다면 왜 오늘 5시에 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나는 그럼 1시는 왜 안 되는냐고 물을 것이다.
그의 최후는 비교적 쓸쓸(?)하다고 전해진다. 그는 그의 강한 발언으로 인해 학계에서도 크게 멀어졌으며, 강경한 태도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났다. 그의 죽음에는 정부기관의 관계자들이 그가 죽기 직전까지도 알고 있는 비밀을 누설할까 감시했다고 한다. [물론 그가 췌장암 진단을 받고 마지막에 카톨릭교에 귀의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의 연대기를 다룬 책,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이란 책이 시중에 나왔던데 한번 읽어봐야겠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폰 노이만…. 흥미로운 인물이군요.
안녕하세요, @beoped님.
STEEMIT의 일상을 웹툰으로 연결하는 AI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STEEMTOON입니다.
공개해 주신 이 글의 주제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오늘의 스팀마을》 웹툰 소재로 새롭게 각색해 소개했습니다.
원문의 문장과 이미지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작성자 계정과 원문 링크를 출처로 표시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toononsteem 계정에서 100% 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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