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만 좋으면 팔릴 것이라는 착각
“상품만 좋으면 팔리겠지?” 그 착각이 쇼츠를 멈추게 해
지난 글에서 말했듯이, 초보자가 쇼핑 쇼츠를 포기하는 순간들이 있잖아.
그중 하나가 “영상은 올렸는데 왜 아무도 안 사지?” 같은 멘붕이거든.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 멘붕의 시작점이 보통 이거야.
“상품만 좋으면 팔리겠지?”
나도 처음에 진짜 그랬어. 그냥 좋은 물건 들고 오면 사람들이 알아서 알아보고 사 줄 거라고… 음, 사실은 그게 전제부터 틀렸더라.
좋은 상품인데도 안 팔리는 이유
좋은 상품이란 말, 멋있지?
근데 쇼츠에서 구매를 누르는 건 “상품의 품질”이 아니라 시청자의 필요야.
사람은 이런 흐름으로 움직여.
- “어? 이거 나한테 필요한데?”
- “아, 나 이 불편 있었는데!”
- “지금 해결되면 어떡하지? 당장 사야겠다.”
근데 쇼츠가 이렇게 가면 망해.
- “이 제품 엄청 좋아요~”
- “기능이 이런데요~”
- “특징은 저래요~”
어… 쎄게 말하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껴져.
“그래서… 내가 지금 왜 사야 하는데?”
아! 이 지점에서 대부분 이탈해.
좋은 제품을 소개해도, 필요를 못 느끼면 클릭도 안 하고 구매도 안 해.
“장점 소개”보다 먼저 보여줘야 하는 것
내가 쇼츠 만들면서 제일 많이 깨달은 건 이거야.
상품의 장점보다, 해결 장면이 먼저 와야 해.
예를 들어보자. (나름 좀 현실적으로)
- 가구 쇼츠라고 치면
- “원목이라 튼튼해요” 말고
- “의자 덜컹거려서 짜증나는 순간”부터 보여주기
- 다이어트 쇼츠면
- “이거 효과 좋아요” 말고
- “간식 땡겨서 망한 하루” 같은 장면부터
- 자동차 용품이면
- “광택 유지됩니다” 말고
- “비 맞고 지저분해진 유리 닦는 짜증”부터
즉, ‘불편 → 해결 → 결과’를 먼저 꽂아야 해.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더.
시청자는 “정보”를 사는 게 아니라 “상황 해결”을 사
사람들은 제품 스펙을 읽으러 온 게 아니라, 자기 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를 줄이려고 들어와.
그래서 쇼츠도 이렇게 정리하면 좋아:
- 시청자가 이미 겪는 장면(불편)
- 그 불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포인트(감정)
- “이걸로 해결될 수 있겠는데?”로 연결(해결)
- 마지막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제시(구매 유도)
솔직히 말하면, 설명은 나중이야.
앞은 “공감”이 잡아줘야 해.
내가 겪은 “상품 자랑” 실패담 (유머 버전)
나도 한동안 이런 식으로 만들었어.
- 화면은 제품
- 말은 스펙
- 자막은 기능
- 텍스트는 “장점 장점 장점”…
영상 올리고 나서 댓글이 거의 없더라?
근데 어느 날 댓글 하나 달렸어.
“이거… 제 상황이랑 관련이 없는데요?”
어?… 나도 그 말 듣고 깨달았지.
아! 내가 말한 건 제품 자랑이었고, 시청자는 “내 얘기”를 찾고 있었구나.
그때부터 바꿨어.
상품을 보여주는 순서를 뒤로 미루고, 불편 장면을 앞에 두기 시작했어.
그리고 조회수도, 저장도, 링크 클릭도 조금씩 달라지더라.
나름 성공한 건 아닌데… 최소한 덜 멍청해진 느낌은 들었지 뭐. 😅
여기서 다음 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포인트
이제 생각해보면, “상품만 좋으면 팔릴 것” 착각은 사실 더 큰 착각이랑 같이 와.
바로…
- “조금만 올리면 언젠가 터지겠지”
- “처음부터 큰 수익 기대해도 되겠지”
- “내 상품이 좋으니까 수익도 바로 따라오겠지”
근데 현실은… 상품의 문제만이 아니라 기대치 때문에 흔들리게 되더라.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처음부터 큰 수익을 기대하면 흔들리는 이유”를 이어서 얘기해볼게.
나처럼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되지?’ 하면서 멘붕 오기 전에, 이 부분만큼은 먼저 잡았으면 좋겠어.
다음 글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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