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자가 없다

in #steem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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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자가 없다


수화기 너머,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상대의 무겁고 슬픈 숨소리가 들려온다.

미안함이 먼저 가슴을 적시기에
그렇구나, 그럴 수 있지,
다정한 마음의 무게를 수긍하며
내가 먼저 괜찮다고, 고맙다고 전화를 끊었다.

그가 건넨 조심스러운 말 한마디 위로
지나온 내 생의 흔적들이 겹쳐진다.
열심히는 살았으나 오답투성이처럼 남은 날들,
많이 산 것 같지도 않은데 세상엔 성적표가 나돈다.

문득, 그 어떤 퇴자도 없는 커다란 품을 생각하며
앞서간 천억 명의 지친 영혼들과 그 깊은 위로를 향해
비로소 고개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

원망하고 악을 써도 다 받아들여지는 곳,
고단한 영혼을 그대로 품어주는 종착지.
그곳은 갔다가 다시 오라는 차가운 퇴자가 없다.
그 어떤 낙제점도 눈물겹게 안아주는 거대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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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쓰인 건 뭐 문학 단체에 제출한 원고를 퇴자를 맞고서 쓴 것이다.
좀 불편한 이야기가 되었나 보다.
회장님이란 분이 오늘 아침에 전화를 주셨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의도한 바는 좋았으나 애초의 생각대로 되기보다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마도 이렇게까지 큰 문제로 부각될 것이란 생각 없이 좋은 일이니 잘하는 일이니 추진해 이렇게 되었는데
막상 시행하고 보니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 이야기를 쓴 이야기인데 그게 아무래도 보조금을 받아서 책을 내야 하는 단체로서는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었는 거 같다.
그렇지만 애터미는 퇴자나 거부가 없다.
반품해 달라는데 이런저런 이유 없단다.
이유 불문 무조건 반품을 하면 받아준다.

한편 애터미 회원이 되는 것도 자유스럽다,
성인이면 누구나 다 된다.
국적은 물론 잘살고 못살고도 안 따지고 잘생기고 못생기고도 남자니 여자니도 안 따진다.
그냥 누구든지 회원 가입하여 필요한 제품을 https://kr.atomy.com/main이나 아자몰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는 곳이다.
그게 애터미 회원으로서 소비의 시작이고 주변에 자신의 소비 경험을 알리는 게 비즈니스다.
그리하여 멤버십을 키우면 그게 애터미로 하는 빅 비즈니스 성공사업이다.
잘하면 크게 성공하여 임페리얼이 될 것이고 못해도 자신이 좋은 제품 싸게 쓸 수 있는 소비자에 부업 가는 된다.
다시 말해서 누구나 애터미에 사업자나 부업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애터미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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