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itkor • yesterday

image.png

11월 첫날
축복처럼 비가 내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 11월이다.
아직 남은 계절이 가을을 얘기하고
멀리 다가오는 겨울의 발소리가 들리는 달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기억하는 달

좋은 사람과 어깨를 스치며 걷다가
철 모르고 피어난 봄꽃을 발견하는 계절
11월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