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중

in #zzan •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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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중/

기다린다.
기다려...

인생이란게 그렇다.

기다려 주던가
기다리는 것이다.

오늘도 그렇게 기다린다.

금방 올거 같은 버스 여러곡 들려 오다 보니
그것도 또 버스에서 간편식으로 먹느니
제대로 아침 식사까지 같이 하고 가자는게 그럴싸 하니
그렇게 하기로 했단다.

난, 아침 식사는 늘 하는 사람과 하는게 행복이니
집에서 먹고 지나는 길목에서 기다리겠다 했다.

기다리는게 길어진다.
그래도 조바심 내지 않기로 했다.
조바심 낸다고 금방 올것 도 아니다.

그런데 춥다.
몹시춥다.
아무래도 모자도 꺼내서 써야 할 거같다.
그래서 챙겨운 모다룰 썻다.
살 거 같다.

사실 모자는 오늘 밤에 아니면 내일 새벽에 걸을때 쓰려고 가지고 온것이다.
그런데 아주 긴요하게 지금 쓰고 있다.
모자를 쓰니 찬바람에 나오던 기침도 멈는다.
오히려 햇살에 따듯함을 느낀다.

아무이 추워도 햇살은 언제나 따뜻하다.
바람만 막아주고 햇볕만 있으면 그어느 추위도 견디어 내는게 어렵지 않다.
그렇다 바람을 막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햇볕...

살나가는 것도 그렇다.
그어떤 어려움도 바람이 되어줄 가림막이나 보호막이 있고 따듯하게 응원해주는 햇볕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세상에 그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내가 살아오는데 그런경우 많았다.
누군가는 보호막이 되어주고 따듯한 태양처럼 응원을 해준 사람들이 많았다.
참 행복한 인생이지 싶다.

그런데 지금 어떤가.
나는 누구에게 인가 보호막이 되어주고 겨울볕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본적이 있는가 생각해본다.
당연히 있지 싶는데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이제 오기서 줄여야 겠다.
버스가 거의 다 오고 있는거 같다.

기다림에 대해 사실은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시작한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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