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書室) 2

in #health5 days ago (edited)

방의 문에 가을 겨울은 장막을 내리고 봄 여름은 주렴을 드리운다. 모두 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데 맑고 온화한 때는 주렴을 걷어 올리고 장막을 말아 올려 햇볕을 받도록 한다. 내경(內經)에서 바람은 모든 병의 시작이라고 했다. 또한 옛 사람들이 바람 피하기를 화살과 돌 피하듯이 했다고 한다. 그 위태로움을 알리는 것이 이와 같으니 때와 장소에 따라 마음에 새겨 피해야 한다.
 
室中當戶,秋冬垂幕,春夏垂簾,總為障風而設。晴暖時,仍可鉤簾卷幕,以挹[yì舀]陽光。《內經》曰:「風者,百病之始也。」又曰:「古人避風,如闢矢石馬。」其危詞相儆如此,當隨時隨地,留意避之。

한창 젊을 때는 몸에 양기가 많아 바람을 맞아도 견뎌낼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되도록 바람을 직접 맞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한기 혹은 열기 뿐만 아니라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 등 전염병이 침투해 오기 쉽다. 한여름의 냉방 바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날의 피부는 성기어 있어 찬바람을 맞으면 피부 모공을 통하여 사기가 침투하기 더욱 쉽다.


노노항언(老老恒言)


노노항언(老老恒言)을 시작하며 | 자산의 머릿말(慈山序) | 개꿀잠(安寢) 1, 2, 3, 4, 5, 6, 7, 8, 9, 10, 11 | 아침 적응(晨興) 1, 2, 3, 4, 5, 6, 7, 8, 9 | 세수(盥洗) 1, 2, 3, 4, 5, 6, 7 | 음식(飮食) 1, 2, 3, 4, 5, 6, 7, 8, 9 | 먹거리(食物) 1, 2, 3, 4, 5, 6, 7, 8 | 걷기(散步) 1, 2, 3, 4, 5 | 낮잠(晝臥) 1, 2, 3, 4, 5, 6 | 야좌(夜座) 1, 2, 3, 4, 5, 6, 7 | 편히 지냄(燕居) 1, 2, 3, 4, 5, 6, 7, 8, 9 | 마음 살피기(省心) 1, 2, 3, 4, 5, 6, 7, 8, 9, 10 | 손님 맞이 (見客) 1, 2, 3, 4, 5, 6, 7, 8 | 외출 (出門) 1, 2, 3, 4, 5, 6, 7, 8, 9, 10 | 질병의 예방 (防疾) 1, 2, 3, 4, 5, 6, 7, 8, 9, 10, 11 | 약은 신중하게(愼藥) 1, 2, 3, 4, 5, 6, 7, 8, 9, 10, 11 | 소일거리(消遣) 1, 2, 3, 4, 5, 6, 7, 8 | 기혈 순환 운동(導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서재(書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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