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밤이 나왔다기에 보니...

in #steem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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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를 보니
그냥 헛웃음밖에 안 나온다.
꽃핀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거 보면 찰나다.
모든 게 찰나다.

그냥 찰나다.
인생도 인연도 이 세상 모는 게 다 그렇게 느껴진다.
그 사이에 울고 불고 잘했니 못했니 해가며 싸움질하지 않나 또 한편에서는 그리워 애간장 태우질 않나
인간의 삶이라니 참 애처롭기 기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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