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 슬프고 웃긴 사진관(아잔 브람)
도서관 책 나눔 행사로
받아 온 책이다.
제목은 가벼워 보이는데
내용은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아잔 브람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수도승이라고 한다.
런던 출신의 이론물리학 전공자가
태국에서 수행하고 계를 받았다니
특이한 인물임이 분명한데
솔직히, 처음 들어 본다.
그의 명상 센터는 대단히 유명해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
삶이 괴로운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그가 한국에 초대를 받아
강연한 내용을 묶은 것이 이 책인데
한마디로 ‘마음을 내려 놓아라’가
핵심이다.
‘나는 죽을 거야.
언젠간 죽을 거다.
그건 확실하다.’
아잔 브람은 걸으며 늘 이 생각을 하며
마음을 비운다고 한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웃으면
덜 고통스럽다고도 했다.
내 마음의 헛된 욕망을 내려놓고
정신뿐 아니라 몸의 아픈 곳도
찬찬히 들여다 보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했다.
불경보다는 명상과 참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 같다.
아잔 브람은 유머 감각도 뛰어나고
적절한 비유로
청중을 사로잡은 거 같다.
희한하게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심신의 리듬이 가라앉는지
한 챕터를 읽고나면
잠이 쏟아졌다.
마음 비우기는 좋은 거다.
속이 시끄러울 때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
참고로
아잔(Azan)은 스승,
브람(BRAHM)은 불자, 로마가톨릭,
영국성공회, 힌두, 무슬림의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아잔 브람 / 각산 엮음 / 김영사 / 2013 / 13,000 / 종교


마음을 비유게 도와주는 책이라뇨.. 당장 필요하겠내요~~
0.00 SBD,
6.25 STEEM,
6.25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책의 소개를 보고 제목을 다시 보니.. 제목도 무너가 심오한 뜻이 있어 보이네요..
근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