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 같은 소리 하네.

in #zzan16 hou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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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었다.
이 더위에...

차 시간을 보니
부지런히 걸으면 역에 도착하기 잔에
열차는 떠날 더 같다.

그럼 다음 열차는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뛰었다.
본능적으로 뛰었다.
나의 도착과 열차가 누가 먼저 도착하는가 내기라도 한 듯
열차 들어오며 난 에스컬레이터를 올라탔다.

승강장에 올라서니 열차 문을 연다.
마치 환영한다는 듯이 문을 활짝 열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걸 말해야 하나...

땀이 비 오듯 솟구치는데 이게 나의 정력인가 싶었다, 이 말입니다.

뛰었고 땀 흘리고 열차를 탔는데 손수건도 없으니
낭패 같은데 그래도 탔다는데 방점을 찍으면 이제 남은 건 졸지나 말아야 하는데 자신이 없으니...

땀이 식으니
벌써 눈이 감겨 오는구나
한숨 그냥 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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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힘이 있으십니다.
조금 졸면 또 어떼요?